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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 식자재 전문 브랜드 식자재왕을 소개합니다
"대용량 밀키트로 식당 사장님 인건비 줄여드립니다"식자재 유통사 푸디스트 이재우 PB R&D팀장 인터뷰
[이데일리 정병묵 기자] 푸디스트의 식자재 유통 플랫폼 ‘식자재왕’이 최근 자영업자를 위한 대용량 밀키트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. 제품 개발을 진두지휘한 이재우(사진) 푸디스트 PB R&D팀장은 8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“대용량 밀키트를 통해 작은 식당 사장님들의 인건비를 줄이고 최적의 맛으로 손님을 끌어모을 수 있도록 하겠다”고 강조했다. 푸디스트는 2020년 한화그룹 호텔&리조트에서 분리 독립한 식자재 업체로 온·오프라인 식재료 플랫폼 ‘식자재왕’을 운영하고 있다. 단순 식재료가 아닌 식당 사장님들이 더욱 조리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식당용 완제품 브랜드 ‘식자재왕 플러스’와 ‘식자재왕 온’을 최근 내놓았다.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이 식당 프랜차이즈 점포 내에서만 유통되고 있다. 불특정 다수 자영업자를 위한 제품이 시장에 나온 것은 이 브랜드가 처음이다. 부담으로 직원 4인 이하 식당의 85%, 1~2인 소형식당의 55%가 새로 창업하거나 업종을 변경했다. 한 명 쓰기도 빠듯하다”며 “최적화된 맛을 담은 레시피에 재료 손질까지 다 된 밀키트를 이용하면 일손 1~2명의 인건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 국물 요리 전문 브랜드로, 뼈해장국·순댓국·사골우거지해장국 등을 20~30인분씩 담았다. 재료를 배합해 스팀으로 끓이는 대량생산 방식이 아닌, 대형 가마솥에서 직화 방식으로 끓였다. 식당 사장님들에게 ‘식자재왕’ 인지도가 높다는 게 가장 장점”이라고 설명했다. 이어 “대기업이나 프랜차이즈가 들어오기에는 규모가 작은 시장이지만 그간 주요 고객층인 자영업자와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”며 “앞으로 ‘우럭간국’ 및 해장국시리즈, 전국 각지에서 먹을 수 있는 특화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것”이라고 덧붙였다. |